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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손관 돈까스 & 밀면 전문점, 유성 봉명동, 대전 맛집

by 바비채널 2023.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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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전 맛집 소개해드릴게요♥

길을 지나다 우연히 리바트 매장 있던 자리에 대손관이라는 매장이 생긴 걸 봤어요. 외관에서  보니 돈가스 메뉴가 상당히 많고 손님도 많더라고요. 그래서 다음에 한번 꼭 먹어보자 하던 참이었어요.

대손관을 가기 전에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오래된 밀면 유명 맛집이고 확장 이전한 거라고 하더라고요.  사실 전 부산에서 20년 전 밀면을 먹고는 죽을 때까지 밀면을 먹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사람이에요


그런데 리뷰가 어찌나 좋던지.... 다시 한번 도전해 보자 결심했죠.

제가 대손관에  방문한 날은 평일이었고 5시였어요.
2:30-5:00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서 기다렸다 갔죠.

블로그나 리뷰처럼 웨이팅이 있거나 하진 않았어요. 방금 막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서인지 손님이 거의 없었어요.

자리에 앉았는데 직원분은 거의 안 보이고 무인계산기와 서빙 로봇만 돌아다니고 있었어요.

메뉴는 비돈(비빔밀면+돈가스) 곱빼기를 시켰어요. 제가 워낙 대식가거든요. ㅎㅎ

주문을 하니 서빙로봇이 먼저 냉육수와 단무지, 김치를 주더라고요.

 

돈가스 전문이라 그런지 포크와 나이프까지 있더군요.

손님이 별로 없어서인지 주문하고 얼마 있다 곧바로 주문한 비돈이 나왔어요.  먹음직스러운 돈가스가 비빔밀면 위에 얹어져 있었어요.

저는 워낙 막국수 비빔냉면 등 비빔을 좋아하기 때문에 기대를 많이 했어요.

비빔밀면 곱빼기를 주문했음에도 양은 기본양인 듯했어요. 돈가스를 주문해서 그런 건지 양을 많이 주지는 않는 것 같았어요.

돈가스는 정말 바삭하고 담백했어요. 돈가스 소스까지 주면 정말 좋았을 텐데 아쉬웠어요.

냉면은 맵기를 선택할 수 있는데 매운맛은 500원을 추가하면 먹을 수 있더라고요. 전 처음이니 기본 맛으로 주문해서 먹었어요.  너무 맵지도 짜지도 달지도 않아서 딱 맛있었어요. 제가 20년 전 먹어 본 부산의 밀면과는 차원이 달랐어요. 진짜 맛있더라고요. 왜 여태 안 먹었는지 후회되네요.
재방문 10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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